1년만의 포스팅....
buona fortuna !!
Sunday morning rain is falling
steal some covers share some skin
clouds are shrouding us in moments unforgettable
you twist to fit the mold that I am in
,
,
,
,
may not know that may be all I need
in darkness she is all I see
come and rest your bones with me
driving slow on sunday morning
driving slow....
there's a flower in your hair
flower in your hair
매일 꿈을 꾸는데,
기억 나는 것두 있구 안나는 것두 있구....
며칠이 지나두 기억이 똑똑히 나는 꿈도 있고, 꾸자마자 잊는 그런 꿈도 있고...
buona fortuna !!
Sunday morning rain is falling
steal some covers share some skin
clouds are shrouding us in moments unforgettable
you twist to fit the mold that I am in
,
,
,
,
may not know that may be all I need
in darkness she is all I see
come and rest your bones with me
driving slow on sunday morning
driving slow....
there's a flower in your hair
flower in your hair
매일 꿈을 꾸는데,
기억 나는 것두 있구 안나는 것두 있구....
며칠이 지나두 기억이 똑똑히 나는 꿈도 있고, 꾸자마자 잊는 그런 꿈도 있고...
이것저것 몇개의 꿈들이 뒤엉켜 뒤죽박죽인 그런 꿈들도 있구,...
카오디오에 maroon5의 sunday morning이 은은하게 흘러 나오며
내 왼손은 운전대에, 옆자리의 그녀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내 입술을 응시하고 있지...
밖은 구름이 잔뜩 낀, 하지만 비는 안오며 바람이 보닛을 통과해 차안에 들어와 향기를 내뿜고 있었어...
차 밖은 바람소리가 들리며 차안은 바람의 향기를 맡을수 있었지...
그 향기의 왠지 모를 은은함이 마치 그녀와 난 사랑을 위해 사는 것 같은 기분이였어
그렇게 향기와 그녀의 시선에 취해 앞차를 받으면서도 행복하단 느낌에 미친놈 처럼 웃고 있었지
앞유리에 머리가 부딪혀 피가 나고 에어백이 터지면서 내 몸은 가눌수 없을 만큼 힘이 빠졌고
내 옆에 있었던 그녀는 밖에서 깨진 차유리 넘어로 나를 보며 울고 있었어....
차안엔 아직 바람의 향기와 sunday morning이 흐르고 있는데.....
마치 아직은 안된다는듯 나는 그 향기와 노래를 음미하며, 곱씹어 들으려 노력했어....
며칠이 지나도, 아직도 생생한 그 꿈....
난 아직도 병원이다....
오늘 조직검사 결과에 좀 의아했지만....
갑상선암....
우리 집안에 암바람의 향기가 깃든것일까...
아직 젊고, 초기라 수술하면 95%완치라고 하지만
두렵기 보단 무덤덤하지만...
암이 무섭단 느낌보단 삶이 무섭단 느낌이 더 든다....
이 암이란 병보단 지금 상황이 무섭고 두렵다.
내가 정말 싫다.........
그 꿈에선 내가 정말 사랑을 위해 사는 듯한 기분이였는데....
암 따위는 그렇다 치더라도.... 뭐가 소중하고 옳고 그르며 중요한 걸 모르겠다...
정확히 못 느끼겠다... 아직 한량인건가.... 아닌데.... 아버지를 생각하면.... 몇 해... 아니 몇 달이 될지도 모른...
삶을 사시고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뭐가 중요한지 답은 나오는데....
복잡하다... 아니 복잡한 느낌보단... 되는게 없다....
되는게 없어.... 뭐가 문제인걸까....
왜 난 아직 이러는 걸까....
왜 난 그렇게 .... 이렇게.... 되는 걸까....
싫다...